"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시 가산율 현실화 필요"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 유수정 이사, 치료재료 산정기준 개선 제안 2024-06-16 15:34
치료재료 건강보험 등재를 위해 시행되는 가치평가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의료기기 업계 목소리가 높다. 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 시 가산율 현실화와 함께 비교임상문헌 등 조건 완화 등을 제안했다. 보스턴사이언티픽코리아 유수정 이사는 최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에피디시규제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치료재료 상한금액 산정기준 현황 및 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유 이사는 "치료재료는 주로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어 가치평가제도와 같은 가산제도를 통한 적절한 보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현 가치평가제도 및 상한금액 산정 기준은 개발된 혁신성에 대한 인정이 미미해 우수한 제품들의 원활한 국내 도입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