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 확장 개소
"서울 동북권지역 고위험산모 치료 거점병원 자리매김" 2025-07-25 13:02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22일 고위험산모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고위험산모센터 확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치료 여건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간 전원시스템 및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고위험 임산부 및 산후회복실, 분만실 전용병상을 8병상에서 12병상으로 늘리고,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원 핫라인을 마련했다. 신생아 중환자실도 16병상에서 26병상으로 증설했다. 병원은 내부 동선 최적화 등을 중점적으로 센터를 확장했다. 경희대병원 이영주 고위험산모센터장(산부인과)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고령산모 증가로 고위험임산부 및 임신합병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