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2000명 근거, 단순 산수도 안되는 수준"
이병철 변호사 "1만명 채우기 위한 계산법으로 산수 공부가 모자라" 저격 2024-05-16 05:01
사진제공 연합뉴스이병철 변호사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의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브리핑 발언에 대해 “산수 공부가 모자라다”고 저격했다.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의대증원·배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를 제기한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들 법률 대리인이다.그는 15일 오후 ‘박민수 산수 공부’ 자료를 통해 “박 차관이 중대본 회의 후 기자들에게 2000명은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나온 단순한 산수라며 의료계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박 차관은 2000명 증원은 정부가 내린 정책적 결정이라고 애써 강변했다”면서 “박 차관을 조롱조로 비평하자면 단순한 산수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박 차관의 발언은 지난 13일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나온 답변의 일부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