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휴전'···대웅·휴젤·한미 '안도'
제약업계, 중동지역 의약품 수출 불확실성 등 해소 기대 2025-07-02 19:07
연합뉴스중동 정세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 당장 중동 지역에 의약품을 수출하거나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현재 이란 내에서 직접적으로 활동 중인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은 많지 않지만 이란이 사우디, UAE, 아프리카 대륙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영향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휴전 직후에도 양국 간 교전이 지속되며 일시적으로 긴장이 고조됐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교 채널을 통해 일시적으로 휴전에 합의하면서 중동 전쟁 확전 등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게 됐다. 이번 휴전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교적 중재 끝에 지난 24일(현지시간) 전면 발효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는 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