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필수 홍역 백신 공급부족 발생···"정책 폐단"
MMR2 백신 사태 관련 의료계서 '우려' 제기 등 실효성 논란 2024-05-08 05:22
사진 연합뉴스일부 병‧의원이 국가필수 홍역 백신을 공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불거지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백신 MMR2(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가 특정 병‧의원에 더 많이 공급되거나 일부는 공급 받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내 홍역이 확산하고 있고 국내도 일부 지역서 확산될 기미가 보인다. 실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서는 최근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의료진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국내는 한국MSD 'MMR2', GSK '프리오릭스' 등이 시판 중이다. NIP 사업에 한국MSD의 MMR2가 단독 지정돼 생후 12~15개월(1차), 만 4~6세(2차)에는 1회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