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반대…민주당·국민의힘 "비대면진료 찬성"
후보별 세부적 방향·기준 차이…약사회 반대 의약품 배송, 공약 미포함 2025-05-29 12:40
의료계가 비대면진료 도입에 반대하고 있지만 주요 대선 후보들은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물론 세부적인 방향 및 범위는 조금씩 다르다.28일 각 정당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모두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은 정책공약집을 발표했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더라도 5년째 시범사업 형태로 유지돼 온 비대면진료가 제도권에 들어오는 흐름을 거스를 수 없게 됐다.이재명 '비대면진료 전담 의료기관 금지' 김문수 '농어촌 및 소외지역 중심 도입' 이재명 후보는 7번째 공약으로 '의료대란 해결 및 의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