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건일·일성신약 등 클로피도그렐 '불순물' 검출
식약처 "23품목 폐기" 명령···동일 생산라인 '확대' 가능성 촉각 2024-04-02 12:2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광동제약, 팜젠사이언스, 일성신약 등 제품 일부의 회수·폐기를 명령했다. 심혈관질환자 대상 항혈전제로 사용되는 클로피도그렐 제제 '불순물'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장 오유경)에 따르면 광동제약, 팜젠사이언스, 일성신약, 알피바이오 등이 클로피도그렐 제제 성분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처분을 명령 받고 자진회수를 진행 중이다.이들 품목은 대웅바이오 안성공장 외 동국제약 진천 2공장, 서울제약, 이연제약, 영일제약, 한국파비스제약, 신일제약 등 다수 제조소에서 생산되고 있는 위수탁 제품이다.모두 공장 내 장기안정성 시험결과, 내부 유연물질 검출로 회수가 진행 중이다.이와 관련 대웅바이오 측은 "회수제품을 포함해서 회수과정 중 발생한 운송비 등 일련의 제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