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삼진제약 등 "AI 활용 허가심사 기준 필요"
오유경 식약처장 "규제 불확실성 해소 노력하고 산업계·학계 등과 적극 협의" 2025-04-30 05:54
종근당, 한미약품, 삼진제약, 보령 등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개발부터 품질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임상자료 등에 대한 의약품 허가심사 기준 마련 등 적극적인 규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충남 천안 소재 종근당에서 AI 기반 생산현장 목소리를 듣고 인공지능 기술 활용에 있어 제약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업체 중 앞서 나가고 있는 종근당은 DX(digital transformation)와 AI 기반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글로벌 의약품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변형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