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홍준표·안철수 후보 "의정갈등 해결"
"공공의대 설립" vs "의협 제시안 수용" vs "민주당도 의료대란 책임" 2025-04-23 12:02
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들이 1년 이상 장기화된 의정갈등 해결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는 무리수였다'고 지적하면서도, 의정갈등 해결 실마리와 이후 의료현안 과제에 대해서는 사뭇 다른 방향성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국민의힘 홍준표·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22일 각각 의료현안에 대한 시각을 내비쳤다.사진출처 연합뉴스이날 오전 이재명 후보는 21대 대선 출마 이후 첫 의료공약을 발표했다. 의대정원 합리화와 공공의료 강화를 내세웠다. 그는 "의료대란은 모두에게 고통을 남겼다.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의료계가 대화의 문을 닫았다"면서 "이제 갈등·대립·정쟁을 끝내자. 국민 생명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