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중단···대웅·한미·일동·차바이오텍 주목
'10조원 시장'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임상시험 활발···미충족 수요 충분 2025-04-21 05:1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BBT-877' 임상 2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면서, 해당 질환의 높은 개발 난이도가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약 10조 원에 달하는 만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 경쟁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IPF 치료제 시장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데 시장에 나와 있는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와 로슈 '에스브리에트'도 치료 효과는 물론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사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차바이오텍 등으로 관련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에 공을 들이고 있다.가장 앞서가는 대웅제약 '베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