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컨설팅까지···제약사, 신규 사업 눈길
녹십자홀딩스·진양·동아·HLB파나진 등 사업목적 추가···주총 의안 상정 2024-03-04 05:33
제약업계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한창이다. 사업 영역 확대는 물론 기존 사업 실적 부진을 털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진양제약·조아제약은 이번 달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두 주요 안건으로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하고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그룹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대표 허일섭·허용준)는 경기도 용인시 목암빌딩에서 오는 3월 28일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으로 정관 변경의 건 등 의안을 논의하게 된다. 녹십자홀딩스는 변경 정관 주요 내용으로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 ‘특허권 등 지재권 관리 및 라이선스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