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대 증원 500명 정도 타협 예상"
"타협 역할 여당에 맡기고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지지율 제고 모색" 전망 2024-02-18 12:10
사진제공 연합뉴스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논란과 관련,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500명 정도에서 타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타협의 역할을 여당에 맡기고, 이를 통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효과를 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자신의 SNS에 “여당이 증원 규모를 줄이는 타협을 통해 당 지지율을 올리려는 시도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2000명으로 실랑이하다 누군가 조정하는 역할을 해 영웅을 만들 것”이라며 “500명 정도 증원으로 타협할 것이고, 그 타협 역할을 여당에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관계없이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게 하는 이른바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을 시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