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BI 3006337, 유한양행에 권리 반환"
1조2600억 기술이전 'MASH 치료제'···계약금·마일스톤 '반환 무(無)' 2025-03-07 11:18
베링거 인겔하임이 이중작용항체 BI 3006337 후보물질 개발 중단과 함께 권리를 반환한다.유한양행은 7일 "베링거 인겔하임이 도입한 GLP-1/FGF21 이중작용항체 물질 개발을 중단하고, 권리를 유한양행에 반환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베링거 인겔하임으로부터 GLP-1/FGF21 이중작용항체인 'BI 3006337(YH25724)' 개발 중단을 통보받았다.해당 물질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및 간질환 치료제로 유한양행과 베링거 인겔하임은 지난 2019년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당시 기술수출 금액은 8억7000만 달러(한화 약 1조 2600억원)로, 유한양행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기술료로 총 5000만 달러(한화 약 720억원) 가량만 받은 상황이다.&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