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지는 간(肝)' 진단 최적합 기준점 제시
세브란스 김승업‧인하대 유정환 교수 연구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 분석 2025-02-28 08:49
대사이상 지방간을 앓는 환자에서 간이 굳어가는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준점이 제시됐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유정환 교수,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전영은 교수 연구팀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간이 굳어지는 진행성 간섬유증을 확인하는 진단법 가장 적합한 기준점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고혈압이나 고혈당 등 대사질환을 동반한 채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하거나 더 악화되면 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특히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도 힘들어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예후를 측정하는데 필수적이다.연구팀은 최근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비침습적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