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서 8100만원 수수 심평원 직원 '파면' 예정
감사원, 심평원 정기감사 보고서 공개···"82차례 月 100만~120만원" 2025-02-26 10:2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감사원의 정기감사에서 지적된 심사직 직원에 대해 "파면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심평원 지역본부 심사직 과장으로 근무한 A직원은 6년간(2017년 1월~2022년 10월)까지 관할 내 B의원에 8100만을 수수한 데 따른 조치다. A씨는 월평균 10회가량의 심사업무 자문을 제공하고 급여성으로 82차례에 걸쳐 월 100만∼12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감사원의 심평원 정기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공개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감사원 정기감사에서 적발된 사실"이라며 "심평원도 관련 직원 파면을 진행하고 있다. 곧 파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는 요양급여비용 심사 업무 중 2022년 4월부터 202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