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합 셀트리온' 출범…2030년 12조원 매출
사업구조 일원화·신약 개발 등 글로벌 빅파마 목표…내년 1월 12일 신주 상장 2023-12-28 05:34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합 법인을 출범한다. 사업구조 일원화·신약 개발 등을 통해 2030년 12조 원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28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합 법인이 출범한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2일이며 신주 상장이 마무리되면 합병 절차가 끝난다.통합 셀트리온은 이원화돼있던 의약품 개발과 유통을 일원화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의약품 개발·임상은 셀트리온이, 마케팅·판매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그대로 담당하되, 동등한 관계로 이끌어가겠단 계획이다.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이 일원화됨에 따라 원가경쟁력 강화에 따른 공격적인 가격전략 구사가 가능해져, 판매 지역 및 시장점유율이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