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안빗나간 '0 행렬'…사직 인턴 모집도 '폭망'
전국 221개 수련병원, 떠난 인턴 복귀 거의 없어…지원자 사실상 '전무' 2025-02-05 05:50
정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한 인턴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집 전형이 이번에도 성과 없이 끝났다. 앞서 지난달 23일 마감된 신규 인턴 모집에 이어 '0명' 행렬을 이어간 것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 221곳은 지난 2월 3일부터 4일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인턴을 모집을 실시했다.대상자는 지난해 사직한 인턴 2967명이며, 수련병원들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지원자 면접과 실기시험을 실시한 뒤 다음 날(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하지만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대부분 수련병원에서 지원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지원자가 있는 곳도 한자릿 수에 그치는 등 극소수였다.우선 본지 조사에 응한 병원 가운데 서울지역에서는 한양대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원자력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