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필수의료, 재정 투입 충분히 보상"
복지부, 울산지역 순회 간담회…"의료행위 상대가치 산정 기준 개편" 2023-12-06 15:27
정부가 소아 및 분만, 외과 계열 보상을 확대하는 등 공공정책수가를 활용해서 필수의료 중 어려움이 큰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선다.내년 하반기부터 중증·응급 심뇌혈관 진료 등에 대한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선정 권역에 3년간 최대 5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를 방문,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첫 번째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한 복지부는 같은달 26일 그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공개했다.이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동시에 병원계, 의학교육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