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이어 보로노이 "만기 연장 불가"
한국투자증권 "대출금 상환" 통보…회사 "부당한 요구, 법률 대응 준비" 2023-12-04 12:24
보로노이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대출상환 통보를 받은 가운데 회사 측이 "부당한 상환 요구"라며 법률 대응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현태 보로노이 경영부문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 계약에 대한 만기 연장 불가 통보 및 상환 요청을 받았다.해당 대출은 김 대표가 지난 8월 보로노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받은 것이다.보로노이는 지난 6월 4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는데, 김 대표는 신주 인수를 위해 연이율 6.5%에 25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받았다. 계약 기간은 3개월로, 대출 만기일은 11월 30일이었으나 이미 만기가 지난 상태다.보로노이 관계자는 "김 대표는 본 건 주식담보대출 계약과 관련해 1년 약정(3개월 단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