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국회가 의료대란 끝내야 한다"
임현택 의협회장, 오늘부터 의협회관 앞 무기한 단식투쟁 돌입 2024-08-26 15:39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료대란을 끝내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결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임 회장은 오늘(26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악법 저지를 위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의협회관 앞에는 임 회장의 단식투쟁을 위한 천막 농성장이 세워졌으며 천막에는 '대통령과 국회는 즉각 결단해 의료붕괴를 막아 국민 생명을 구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임현택 회장은 "일부 공무원과 폴리페서들이 전(全)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 및 교육현장에서 떠난 지 벌써 6개월을 넘어섰다"고 운을 뗐다.이어 "의료현장에서는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