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상급종병 47곳 공유
내년 6월까지 2차 사업 확대…전국 1263곳 의료기관, 표준정보 제공 2024-08-12 12:03
내년 하반기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47곳 전체를 포함한 의료기관 1263곳에서 보유하고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표준화된 ▲환자정보 ▲의료기관 정보 ▲진료정보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진단검사 ▲영상검사 ▲병리검사 ▲수술내역 ▲알러지 및 부작용 ▲진료기록 등 12개 항목이 대상이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신규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중인 진료기록을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한다.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현재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2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