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교수들 "6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
서울대·고대 이어 휴진 동참…응급실·중환자실·투석실·분만실 정상 운영 2024-06-12 12:25
서울대 의대와 고려대 의대 이어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휴진에 돌입한다.특히 연세의대 교수들은 6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 수많은 환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 파장이 클 전망이다. 휴진은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 및 비응급 수술과 시술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생대책위원회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6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이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연세의대 전체 교수 7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무기한 휴진 입장을 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겠다는 응답이 531명(72.2%)을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