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파업 찬반투표, 하루 만에 '투표율 40%'
이달 4일 오후 5시 투표 시작 후 4만8000여명 참여…9일 결과 발표 2024-06-05 16:14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부터 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하루 만에 투표율이 40%에 육박했다.대한의사협회는 5일 오후 대학의학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관계자들과 의협 회관에서 제3차 연석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밝혔다.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제(4일) 오후 5시 투표를 시작했는데 4만8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투표했다"고 전했다.유효 투표 인원이 12만9000여명인 것을 고려할 때 이는 40%에 달하는 수치다.최 대변인은 "의료 정상화를 위해 하루가 급한 데 정부는 이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확인했다"며 "연석회의에서 의협을 중심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이번 총파업 투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