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와이즈메디 지분 '축소'···코스온 등 '확대'
55.2%→49.0%, 자회사에서 관계사 편입···일부 바이오벤처 '지분 증가' 2024-05-20 05:00
유한양행이 자회사 와이즈메디 지분 감소로 자회사가 아닌 관계기업으로 변경이 예상된다. 다만 회사 측은 지배력 일환으로 종속기업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자회사 수액용 주사제 제조 및 판매 자회사 와이즈메디 지분율이 55.2%에서 49.0%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유한양행은 화장품 회사 코스온, 마이크로바이옴 회사 에이투젠에 대해서는 지분을 늘려 신규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온 지분은 지난해 말 7.1%에서 32.5%까지 늘었고, 에이투젠은 64.2%에서 67.2%까지 늘리며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술 투자를 통한 알짜회사 발굴에 노력 중이다.와이즈메디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수액제 전문기업으로 유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