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생존자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 개발
충남대병원 박정수 교수팀,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2024-05-10 09:46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팀이 심정지 후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표준화 도구를 개발했다.뇌 MRI(자기공명영상) 유용성과 타 병원 환자와의 비교 검증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후유증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다.박정수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10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논문은 그 후속 연구로,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심정지 후 생존자를 대상으로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관한 뇌 MRI 유용성 여부를 검증했다.다기관 연구를 통해 뇌 MRI가 예후 예측 도구로써 타당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검사임을 일반화하는데 기여했다.박정수 교수는 “심정지 후 생존자의 뇌 MRI 획득 및 분석 프로토콜을 표준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