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김윤 vs 반대 노환규 '국회 진출' 행보 촉각
경찰 소환 조사 받은 후 "견제없는 권력 크기‧실체 절감, 출마 90% 결심" 2024-03-14 05:15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상반된 의견을 펼친 두 의료계 인사가 각각 국회 진출을 선언해 이목이 쏠린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표적인 의대정원 확대 찬성파인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와 증원 반대를 고수하고 있는 노환규 前 대한의사협회장이다. 김윤 교수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순번 4번을 받아 사실상 여의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반면 노환규 前 회장은 전공의 파업 교사 및 방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제22대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 결심 고민 중이라고 알려졌다. 노환규 전 회장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22대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90% 확정했다 ”며 “오늘 중 최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