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피해신고 첫날 34건…政 "병원 관리감독 활용"
이달 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 지원센터 운영…법률상담서비스도 제공 2024-02-21 06:06
환자나 가족들로부터의 의료이용 불편 상황에 대한 상담이 하루에만 총 103건, 실제 피해신고 접수 사례가 3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접수된 피해 신고 사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공유되고, 이후 보건당국의 의료기관 관리 감독에도 활용된다.20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해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대처 방침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첫날 상담 내용 중 69건은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하고 불안한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는 등의 의견 개진이었다.특히 피해 신고된 34건은 발생 가능한 의료사고에 대비하거나 빠른 상황 종식에 힘을 싣고 싶다는 의견도 있었다.피해 접수 내용 34건 중 27건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수술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