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 "250억원 연장 불가 부당, 소송 제기"
한국투자증권 대상 주담보 민사소송, "85만주는 2025년 6월까지 보호예수" 2024-02-06 12:28
보로노이 최대주주인 김현태 경영부문 대표가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250억 원 규모의 주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분쟁이 벌어진 가운데 보로노이가 만기 연장 불가 및 상환 요청은 부당하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6일 보로노이는 "지난해 유상증자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김현태 대표가 보유지분율 전량에 해당하는 신주를 인수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에 85만 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1년 만기 25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며 "하지만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일방적인 만기 연장 불가 통보 및 상환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충분한 법리 검토 끝에 지난 5일 김현태 대표는 만기 연장 불가 통보 및 상환 요청이 부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채무 부존재의 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김현태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