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병협·약사회·한의협 등 '2024년 회장 선거' 주목
보건의약단체장 신구(新舊) 인물 하마평 무성, 내달부터 후보자 접수 등 돌입 2024-01-11 05:40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계에도 선거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4개 단체가 새 수장을 뽑는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6일부터 제42대 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를 받은 뒤 19일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3월 20일부터 사흘간 1차 투표를 진행하며, 이때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25~26일 결선 투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확정한다. 올해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되며, 3월 26일 개표와 동시에 회장 당선인을 확정한다. 의협 회장은 연임에 제한이 없으며 임기는 3년이다. 현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총 6명이다. 이필수 현 의협 회장을 비롯해 박명하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