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부울경 간이식 메카 자리매김
2023년 4월, 삼성서울 조재원 교수 영입 후 첫 성공…고난도 40예 달성 2025-09-25 15:12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40예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중 혈액형 부적합 10건을 포함해 생체 간이식은 37건, 뇌사자 간이식은 3건으로 2024년 고난도 간이식술 성공률은 100%를 기록했다.삼성창원병원은 2023년 3월 대한이식학회장인 삼성서울병원 조재원 교수를 영입했다. 이후 4월 첫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월에는 장기이식센터를 신설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에서도 증가하는 간암, 간경화 등 중증 간질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다.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모든 생체 간이식에서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시행, 기증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가족 간 생체 간이식이 많은 국내 현실을 고려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