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글로벌·파미셀·셀리버리·제넥신 등 'D등급'
국내 바이오기업, 무더기 최하위 평가…경영난 가중 'ESG 경영' 취약 2023-11-08 06:03
올해 ESG 평가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무더기로 D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D등급을 받은 기업 수는 줄었지만 경영난이 심각해지면서 여전히 ESG 경영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ESG기준원(KCGS)이 공개한 2023년 ESG 평가 및 등급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진단포함) 기업 중 65곳이 하위권인 C(취약), D(매우 취약) 등급을 받았다. 조사 대상 제약바이오 기업 106곳 중 61.3%에 달하는 수치다.이 중 D등급을 받은 기업은 36곳이다. 덴티움, 에스메디, 메타랩스, HLB글로벌, 삼성제약, 신풍제약, 쏄마테라퓨틱스, 에스디바이오센서,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오리엔트바이오, 웰바이오텍, 유유제약, 인바이오젠, 진원생명과학, 파미셀, 팜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