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파 등 '제네릭 약효' 논란···환자단체 '문제 제기'
"장기복용시 효과 저하 등 생동성시험 의구심" 국민청원···학회 "괜찮다" 2023-09-27 05:33
파킨슨병 환자단체가 명도파 등 마도파 제네릭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 유관학회가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다"며 논란 확산를 경계했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는 최근 대한파킨슨병협회에서 마도파 복제약 부작용 관련 의견을 묻는 데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 학회는 "마도파 제네릭 약물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를 포함한 협회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리지널과 제네릭 약물 모두 처방 가능하고, 환자에 맞춰 약물 처방이 가능한 환경이 되길 바란다. 그러나 현재 제네릭 약물로 치료 받으며 잘 유지되는 환자들에게 불안감이 조성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부작용을 경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