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항암면역 증진 '유방암 치료전략' 제시
국립암센터-서울대 공동, NR1D1-T세포 항암면역 반응 상관관계 규명 2023-08-02 17:46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연구팀이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T세포 항암면역 증진을 통해 유방암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로 2020년 전체 여성암의 약 21.1%를 차지했다. 발생 양상은 서구와 달리 폐경 전 발병률이 높다. 최근 표적치료제 파프억제제(PARPi),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 엔허투(Enhertu),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등이 연이어 승인을 받으며 치료율 및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재발환자, 항암제 내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 또는 항암제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이호 교수, 박미경 연구교수가 서울대학교 이미옥 교수, 가나리 박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