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지중해식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팀, 고지혈증 92명 대상 비교 2021-10-21 10:39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국형 지중해식 식단이 이상지질혈증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지중해식은 일반 식단에 비해 총 열량이 약 300칼로리 정도 낮고,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을 5:3:2의 비율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오메가3·오메가6가 적정 비율을 유지토록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지원 가정의학과 교수[사진]가 한국인의 입맛에 적합한 ‘한국형 지중해식이(KMD)’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 팀은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 혈증)을 가진 9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0주 동안 2차에 걸쳐 한국형 지중해식의 이상지질혈증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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