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패혈증, 2차 검사 결과 ‘음성’ 주의"
서울성모병원 김은영 교수팀, 임상적 악화 가능성 확인 2023-07-04 18:14
수술 후 패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차 배양 검사결과가 음성이더라도 임상적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이겨라 교수팀은 수술 후 패혈증 환자의 2차 배양 결과에 따른 임상 자료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암, 말기콩팥병 등 중증질환으로 복부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감염성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30~50%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혈액이나 상처 부위 분비물을 채취하는 배양 검사를 진행하는데, 그동안 2차 배양 연구의 임상적 중요성은 1차 연구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었다.배양 검사는 체액과 모든 배액관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