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의료지원비 환불액 증가···2억·2억1천·2억3천만원
최근 3년간 매해 늘어 누적 22억, 최종윤 의원 '만성적 불법 지급으로 국고 누수' 2021-10-01 15:40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긴급의료지원비 환불이 지난 2020년 기준으로 누적액이 22억에 달하며 최근 3년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긴급의료지원비 환불금액이 꾸준히 증가, 국가재정이 누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긴급의료비지원 사업은 수술이나 입원이 필요한 중한 질병, 부상으로 발생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의료서비스 중 약제비,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항목을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퇴원 전 긴급 의료지원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