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인천세종병원, '전자동의서 시스템' 도입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태블릿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원무, 진료, 검사, 시술, 수술 등 카테고리에서의 500여 개의 동의서가 구축됐다.
전자동의서 작성 시, 형광펜 등의 기능을 활용해 강조 표시와 함께 설명 흔적을 남길 수 있어 설명 이력 조회가 용이해졌다. 태블릿 PC를 이용해 환자가 동의서 확인과 전자서명을 날인을 하면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 서버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 기존에는 서명 받은 동의서를 다시 스캔한 후 디지털 자료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했던 반면, 전자문서 형태의 동의서 기록과 이력에 대한 DB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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