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등재 의약품 급여 관리 강화···임상자료 수집
질환 단위 전향적 실제임상자료(RWD) 포함 2단계 연구 착수 2021-09-10 18:08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이하 RWD)를 전향적으로 수집해서 청구자료 및 임상정보, 환자보고성과 자료 연계를 통한 등재 의약품의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질환 단위 전향적 실제임상자료(RWD) 수집 조사 2단계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약의 고가화 추세, 희귀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임상적 유용성 또는 비용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있는 의약품이 등재되고 있다.
이 같은 의약품은 제한된 환자를 대상으로 통제된 환경에서 진행한 무작위대조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이하 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