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생의료 임상 1320건···한국·대만 신규 주도
바이오협회, ARM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 현황 공개 2021-08-24 05:51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올해 신규 등록된 글로벌 기업발(發) 재생의료 관련 임상이 상당수 한국과 대만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3일 재생의료연합(ARM)이 이달 발간한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 보고서를 정리해 이같이 밝혔다.
재생의료란 세포나 조직, 장기 등 기능을 복원하는 의학 분야다.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소재, 조직공학, 면역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난치성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부상 중이다.
ARM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재생의료 분야 임상시험은 총 2648건이다. 이 중 기업에서 진행하는 임상이 1320건, 학계·정부에서 주도하는 임상이 1328건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학계&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