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이상 복합만성질환자, ‘입원’ 위험 1.5배 높아”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팀, 40세~64세 성인남녀 4460명 분석 2021-08-05 14:29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3개 이상 만성질환(복합만성질환자)을 앓고 있다면, 1~2개 있는 만성질환자보다 입원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팀은 2013년~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개 이상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40세부터 64세 사이 성인남녀 4460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앓고 있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부터 뇌졸중(중풍), 심근경색증, 협심증,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다공증, 폐결핵,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우울증, 신부전, 갑상선질환, B·C형간염, 간경변증 등의 만성질환 여부와 입원 위험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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