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수 많은 美·獨·佛보다 '회피 가능 사망률' 낮은 한국
의정연 “의료접근성 세계 최고, 의료전달체계 학립·필수의료 보장성 강화 필요' 2021-08-04 06:5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정연)이 3일 "국내 의료접근성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건통계 2021’를 근거로 한 것인데,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수준 및 보건의료 이용 수준은 높고, 보건의료 인력 규모는 작다’고 평가했다. 같은 자료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 해석이 엇갈린 셈이다.
의정연은 이날 ‘국가가 말하지 않는 통계’를 배포하면서 “적은 보건의료 인력과 비용으로 국민들의 건강 수준을 최상위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진단했다.
의정연은 ‘낮은 회피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