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 뇌졸중 환자 혈압 조절 입증-재발 감소'
보령제약, 1035명 24주 추적관찰···'급성기 이후 사망률 유의하게 낮춰' 2021-08-03 12:06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피마사르탄)’가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에도 효과를 발휘,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보령제약은 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에 카나브를 통한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률을 조사한 ‘패뷸러스’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는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급성기 이후 허혈성 뇌졸중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 환자 총 10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7개 의료기관에서 대상자를 등록해 24주 추적관찰했다.
연구 결과, 피험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