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시술 후 운동, 사망·심근경색 위험 ↓"
서울대병원 한정규 교수팀 "유산소운동 지속하면 심혈관 불편 22% 감소" 2025-04-19 06:58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왼쪽)와 숭실대 한경도 교수.관상동맥중재시술 전후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유지한 당뇨병 환자는 전혀 운동하지 않는 환자보다 심혈관사건 위험이 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시술 후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시술 전에만 운동했던 환자도 위험이 약 10%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다만 과도한 운동 시 이런 효과가 줄어들어,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질환 예후를 개선하려면 적정량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와 숭실대 한경도 교수팀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관상동맥중재시술 환자의 유산소운동 습관과 심혈관계 치료 성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관상동맥질환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