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청장 '신규 감염 2300명까지 늘어날수도'
'감염재생산지수 1.22로 8월 중순까지 지속 우려, 치료병상 수급 만전' 2021-07-12 17:43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정부가 8월 중순까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22인 상황을 가정했을 때 수리 모델링 분석 결과다. 다만 전파 확산을 통제할 경우 같은 달 말께는 600명대 규모로 줄어들 것으로 봤다.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 수도권에 치료병상 1만700병상을 확보하고, 위·중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도 800병상 추가로 준비한다.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행정안전부 등 범부처는 12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접어듦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