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대안 부상 '오가노이드(인공장기)'
해외 연구진, 장기(臟器)별 오가노이드 제작···바이러스 기전 연구 활발 2021-07-09 17:16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오가노이드(인공장기) 활용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장기(폐, 장, 간, 편도선 등)별 오가노이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병리학적 기전 연구와 후보물질을 확인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나아가 새롭게 유행할 감염병을 예측하는 데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연구진들은 현재 코로나19을 극복을 위해 폐, 장, 간, 편도선 등 다양한 오가노이드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장기별 상호작용을 확인 중이다.
지난 7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한스클래버 연구팀은 인간 소장 오가노이드(hSIO)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가 설사, 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