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오너 2세 류기성 대표이사 단독체제 돌입
창업주 류덕희 회장 퇴임 2021-06-30 16:21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경동제약이 오너 2세인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 단독 체제로 전환된다.
경동제약은 류덕희 대표이사 회장[사진]이 30일자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동제약 대표는 현재의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단독으로 맡는다.
경동제약 창업주인 류덕희 회장은 1975년 9월 경동제약 전신 ‘유일상사’를 설립하고, 이듬해 ‘경동제약’으로 사명을 바꿔 지금까지 4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치료제 전문 제조업체로 출발한 경동제약은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의약품의 합성법과 신제형을 국내 기술로 개발, 생산해서 막대한 금액의 수입 대체효과를 거뒀다.
회사가 중견 제약사로 성장한 데는 류덕희 회장의 &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