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공분 '보험업법'···최대집회장 '반드시 저지'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장 문제제기, '재벌 보험사 이익만 보장' 2018-10-08 05:33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의료기관이 실손보험의 심평원 청구를 대행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 불만이 거세지는 가운데 의협 최대집 회장이 강경한 대응을 약속,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2018년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는 최대집 회장이 자리해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약속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승진 회장은 "실손보험은 공공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려는 제도인데 이를 심평원에 넘기려는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결국 배불리는 것은 재벌 기업"이라고 꼬집었다.
김 회장은 "이는 결국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