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항암제 '캄토벨', 유효성·안전성 재확인
종근당, 세계폐암학회서 비교임상 결과 발표…부작용 최소화 2018-10-04 09:4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18)에서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캄토벨(성분명 벨로테칸)은 국내 8번째 신약이자 항암제로서는 3번째 신약이다. 2003년 10월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2004년 발매됐다.
우수한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 발현 빈도가 기존 약물에 비해 현저히 낮다.
종근당은 2010년 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약 8년에 걸쳐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3개 기관에서 소세포폐암 재발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캄토벨과 토포테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 하는 후기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