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단일 의료기관 세계 최초 로봇수술 3만례
2005년 국내 첫 외과적 수술 성공 이은 쾌거 2021-06-15 11:0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월 2일 세계 최초로 단일 의료기관 로봇수술 3만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05년 국내 최초로 수술용 로봇을 이용한 외과적 수술에 성공했고, 2013년에는 로봇수술 1만례, 2018년에는 로봇수술 2만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본관 수술실에 5대, 연세암병원 수술실에 3대를 보유해 국내 최다인 8대의 수술용 로봇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17개의 임상과의 90여 명의 의사가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2005년부터 2021년 6월 초까지 시행된 3만건의 로봇수술을 임상과별로 보면, 외과(47%)와 비뇨의학과(37%) 로봇수술 실적이 가장 많았다.
외과 분야에서 갑상선내분비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