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내·외과 대비 '정보 격차' 커 진입장벽 높아'
박지은 서울의대 교수, '사람들은 왜 정신과에 가지 않을까' 주제 발표 2021-06-04 19:48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 내‧외과와 비교해 정신과는 정보가 매우 부족해 진입장벽이 높다. 정신과가 어떤 치료를 하는지, 자신이 어떤 병원을 가야 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등 대부분의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다.”
박지은 서울의대 정신과학교실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이 공동주최한 제6회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커뉴니티케어 정책 세미나에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장벽의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신과는 다른 진료과와 달리 정보가 적어 제대로 치료받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 국민 중 정신건강으로 인한 문제를 겪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