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소득 최고 정신과·성형외과···최저 소아과·일반의사
고용정보원 설문조사 결과 공개, 코로나19 후 일부 의사들 '업무 감소' 추세 2021-06-04 05:12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우리나라에서 평균소득이 높은 직업 50개 가운데 30% 이상을 의사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어떤 소득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은 '2019 한국 직업정보'를 통해 1만6730명의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연봉이나 직무만족도 등 직무 관련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평균소득(연봉)이 높은 직업 50개 가운데 16개가 의사 분야다. 특히 정신과의사 평균 소득이 1억3626만원으로 의사들 가운데서도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외과의사가 1억3130만원으로 그 뒤를 따랐고, 외과의사 1억2562만원, 산부인과의사 1억2562만원, 비뇨기과의사 1억2533만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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